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06.04 10:56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광주과학기술원(GIST)가  ‘2020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대회는 2013년을 시작으로 매년 초에 사업공고를 통해 학생창업팀을 모집하는 창업프로그램이다.

올해 GIST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온라인 비대면 발표심사로 진행됐다. 

최우수상은 화학과 장형준·이호연 학생팀의 ‘측정장비를 요구하지 않는 요당 및 요산검출 센서’가 우수상은 기계공학부 이재준 학생의 ‘전기모터 종합 솔루션’이 수상하였으며,  장려상1은 기계공학부 조민재 학생의 ‘열악한 환경에 높은 투과율을 갖는 FMCW 4D LiDAR개발’이 장려상2는 융합기술원 정현승 학생의 ‘고온 고분자 전해질막 연료전지용 고성능 전극’이 각각 수상했다. 

대회를 시작으로 GIST는 창업아이디어를 고도화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계하여 모의창업 프로그램과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 등 창업아이디어를 초기 시제품 형태로 제작하고, 검증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조병관 GIST 창업진흥센터의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건전한 학생창업문화를 조성하고, 혁신적인 창업아이디어를 적극 모집하여 추가적인 사업연계를 통해 강한 아이템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 할 예정”이라면서 “ 4차 산업 분야를 선도하는 특색 있는 창업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도전적인 창업팀을 발굴하는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