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0.06.04 13:46
함민복 시인의 시 ‘흔들린다’ (사진제공=수원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가 수원희망글판 여름편 문안을 이달부터 8월 말까지 3개월간 수원시청 담장을 비롯한 수원시내 곳곳에서 선보인다.

이번 여름편 문안은 함민복 시인의 시 ‘흔들린다’에서 발췌한 것으로 지난 4월 진행된 '2020 수원희망글판 여름편 문안 공모'를 거쳐 선정했다.

수원희망글판은 시민참여형 거리 인문 사업으로 수원시는 지난 2012년 가을부터 문안을 공모해 각 계절에 어울리는 정감 어린 문안을 선정하고 시내 곳곳에 게시하고 있다.

여름편 문안은 시청 정문 옆 담장 게시판을 비롯해 ▲AK플라자 수원역사점 ▲IBK기업은행 동수원지점 ▲장안·권선·팔달구청 ▲북수원·한림도서관 등 12개소에서 볼 수 있다.

스마트폰·컴퓨터 배경 화면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문안 이미지 파일은 수원시 홈페이지 '시민참여→수원희망글판'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한편 수원시는 이달 시청 홈페이지 공모·접수 게시판을 통해 수원희망글판 가을 편 문안을 공모한다. 당선자 1명에게는 30만원 상당 문화상품권, 후보작 5명에게는 5만원 상당 문화상품권을 각각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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