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20.06.04 13:28
김성조 사장과 정남호 소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북문화관광공사)
김성조(왼쪽)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과 정남호 경희대 스마트관광연구소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북문화관광공사)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는 도내 관광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과 스마트관광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경희대학교 스마트관광연구소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스마트관광 콘텐츠 개발을 통한 관광객 행태 및 선호 연구 ▲스마트관광 확산, 기반조성 및 홍보마케팅 전개 ▲국내외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에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앞으로 도내 스마트관광 활성화를 위해 콘텐츠 발굴, 데이터 분석 등 스마트관광서비스 연구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스마트관광 정보기술을 활용한 경북관광 관련 공동연구,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스마트관광마케팅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경희대 스마트관광연구소는 플랫폼 기술을 활용한 관광, 즉 스마트관광을 연구하며 2013년 설립돼 정부기관·기업과 협력을 추진하며 스마트 관광 관련 연구와 정책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북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과 편의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관광의 경쟁력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마트관광은 개인이 어떤 곳을 관광할 때 의사소통이나 현지 정보와 같은 문제를 스마트폰과 모바일 기술을 이용해 해결해 가는 관광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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