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0.06.04 13:25
'에이비식스' 임영민 (사진=브랜뉴뮤직)
'에이비식스' 임영민 (사진=브랜뉴뮤직)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그룹 에이비식스(AB6IX) 임영민이 앨범 발매를 앞두고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됐다.

4일 에이비식스 소속사 브랜뉴뮤직 측은 "임영민은 지난 5월31일 새벽, 개인적으로 지인들과 만나 술을 마시고 자신의 차를 이용해 숙소로 이동하던 중 경찰에게 음주 적발되어 면허 취소 처분을 받았다"며 "현재 임영민은 깊게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으며, 추후 필요한 조사가 있을 경우 성실히 경찰조사에 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금일 이후 임영민은 AB6IX 멤버로서의 모든 활동을 중단할 것이며, 향후 AB6IX의 스케줄은 임영민을 제외한 4인 체제로 진행될 것"이라며 "오는 8일 발매로 예정되어 있던 AB6IX의 새 앨범은 팀 정비 후 오는 6월29일에 연기 발매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또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에게 이와 같은 사건이 발생하게 된 점에 대하여 깊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며 "항상 응원해 주시고 아껴주신 팬 여러분들께 걱정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죄드리며, 앞으로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앞서 브랜뉴뮤직은 3일 오후 AB6IX의 공식 SNS 채널들을 통해 새 앨범 'VIVID'의 타이틀곡 ‘답을 줘 (THE ANSWER)’의 첫 번째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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