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이동헌 기자] 가수 정승환이 '비긴어게인 코리아'에 첫 합류해 미소와 위로를 전할 예정이다. 

정승환은 오는 6일 밤 11시 첫 방송하는 JTBC 음악 예능 프로그램 '비긴어게인 코리아'에 출연한다. 이소라, 헨리, 하림, 적재, 수현, 크러쉬는 물론, 여기에 정승환이 처음으로 '비긴어게인'에 합류하며 막강한 라인업을 구축했다.

2016년 '이 바보야'로 데뷔한 정승환. 그는 '너였다면', '그 겨울', '비가 온다', '우주선', '네가 온다', '안녕, 겨울', '십이월 이십오월의 고백' 등 발표하는 곡마다 히트시키며 '차세대 감성 발라더'로 자리 잡았다. 정승환의 '비긴 어게인 코리아' 합류 소식에 특별한 기대가 모이는 이유다.

정승환의 감성은 '비긴어게인 코리아'에서 더 많은 시청자를 상대로, 더욱 진하게 감상할 수 있을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프로그램 특성상 다양한 장르의 노래로 버스킹을 진행하는 만큼, 정승환의 새로운 목소리와 색깔 역시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비긴어게인 코리아'의 또 하나의 매력은 출연자들과 정승환의 특별한 하모니다. 평소 쉽게 보고 들을 수 없는 역대급 멤버들의 조합으로, 정승환 역시 이들과 어떤 목소리로 지친 일상을 녹일지 남다른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예능 활약도 빼놓을 수 없다. '비긴 어게인' 막내라인 수현-헨리에 이어 정승환이 투입되며 어떤 모습으로 선배들과의 케미스트리를 완성할 수 있을지, 정승환의 '막내미'도 눈여겨볼 감상 포인트다.

'비긴어게인 코리아'는 해외의 낯선 도시 대신, 국내의 다양한 장소로 '거리두기 버스킹 음악여행'을 떠나는 출연진의 모습을 선사할 계획. 내로라하는 아티스트들과 정승환의 힐링 버스킹은 오는 6일 밤 11시 JTBC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