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정영섭 기자
  • 입력 2020.06.04 15:00
영주시는 풍기읍 동양대학교 인근에 여성아동 안심귀가거리’를 추가 조성한다. (사진제공=영주시)

[뉴스웍스=정영섭 기자] 영주시는 지난 3일 시민들의 안전한 귀가길 조성을 위해 영주시 풍기읍 동양대학교 인근에 ‘여성아동 안심귀가거리’를 추가 조성한다고 밝혔다.

여성아동 안심귀가거리 조성은 범죄 취약지역에 여성과 아동 대상 범죄로부터 시민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

영주시와 영주경찰서간 협업체계 구축을 통해 2016년부터 시내 9곳을 지정해 조성·운영하고 있다.

이번 추가로 조성되는 여성아동 안심귀가거리는 총 39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6월부터 7월말까지 영주시 풍기읍 동양대학교 원룸촌 인근에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방범용 및 이동형 CCTV 7개소, LED로고젝터 3개소, LED안내판 및 보안등 20개 등을 설치해 안전한 보행 및 범죄예방환경을 조성한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앞으로도 여성과 아이들이 밤에도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는 안심귀가거리를 확대해 안전한 영주시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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