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윤현성 기자
  • 입력 2020.06.04 16:04
대구 신세계백화점. (사진=신세계 홈페이지 캡처)
대구 신세계백화점. (사진=신세계 홈페이지 캡처)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4일 오전 11시 20분경 대구 동구에 있는 신세계백화점에서 30대 남성 A씨가 9층 난간에서 5층 바닥으로 추락해 사망했다.

경찰과 신세계백화점 등에 따르면 백화점 안전관리팀이 사고 직후 119구급대에 신고했고, A씨(36)는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 발생 5분여 만에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원이 심폐소생술(CPR) 등 조치를 취하고 병원으로 이송해 치료를 시도했지만 A씨는 끝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범죄와의 접점 등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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