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20.06.04 16:17

임미애 의원과 사무처 직원 43명, 의성에서 사과적과 작업 도와

경북도의회 사무처(처장 민인기)에서는 4일 임미애(의성) 도의원을 비롯해 직원 43명이 참여한  가운데 의성의 과수농가에서 사과적과 등 농촌일손돕기에 팔을 걷었다. (사진제공=경북도의회)
경북도의회 사무처(처장 민인기)에서는 4일 임미애(의성) 도의원을 비롯해 직원 43명이 참여한 가운데 의성의 과수농가에서 사과적과 등 농촌일손돕기에 팔을 걷었다. (사진제공=경북도의회)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의회 사무처(처장 민인기)에서는 4일 임미애(의성) 도의원을 비롯해 직원 43명이 참여한 가운데 의성의 과수농가에서 사과적과 등 농촌일손돕기에 팔을 걷었다.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코로나19의 장기화와 농촌인구 감소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인력수급문제를 해소하고 적기영농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했다.

참여자 등은 본격적인 영농작업에 앞서 농가주로부터 열매솎기 요령 등 작업방법을 설명 들은 후 개인별로 작업구간을 나눠 본격적인 일손돕기에 나섰다.

또한 이번 일손돕기는 코로나19 상황의 특수성을 감안해 모든 참여 인원이 사전 발열검사를 했다.

작업 중에도 마스크 착용 및 작업자간 거리두기, 개인 도시락 식사 등 생활 속 거리두기를 철저히 준수했다.

농가주는 “올해는 특히 코로나19로 일손부족 현상이 심각해 큰 걱정이었는데, 도의회 사무처에서 많은 직원들이 일손을 보태 큰 힘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민인기 사무처장은 “이번 일손돕기가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사무처에서는 코로나19 극복과 ‘다시 뛰는 경북’을 위해 한 발짝 더 뛴다는 생각으로 힘을 보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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