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0.06.04 20:14
'기막힌 유산' 박신우 (사진=KBS)
'기막힌 유산' 박신우 (사진=KBS)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기막힌 유산'에서 배우 박신우가 미워할 수 없는 철부지 막내 부한라로 매력을 발산하며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KBS 일일드라마 '기막힌 유산'에서 박신우는 아버지 부영배(박인환 분)의 혼인신고를 만류하기 위해 앞마당에 누워 시위를 하다가 코피가 나고, 아버지의 신혼여행을 따라가서 형들과 함께 아버지를 감시 하는 등 철없는 막내아들 부한라 캐릭터를 완벽 소화해냈다.

또한 전 연인의 결혼 소식에 이별 선물로 냉장고를 선물해주는가 하면, 목욕을 하며 이별에 슬퍼하는 모습 등 웃음을 자아내면서도 미워할 수 없는 사랑꾼의 모습으로 마성의 매력을 선보이며 시선을 고정시키고 있다. 

'기막힌 유산'에서 철부지 막내미를 발산하며 사랑꾼의 모습을 보여주는 등 연기 변신에 완벽 성공한 박신우는 앞으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는 감초 역할을 자처하며 적재적소에 웃음 포인트까지 담당해 앞으로의 박신우가 그릴 '부한라' 캐릭터에 기대감을 더해주고 있다.

한편, KBS 일일드라마 '기막힌 유산'은 월~금요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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