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권동원 기자
  • 입력 2020.06.05 01:03
성주군은 금일 4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농업인대학 입학생과 내‧외빈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식을 개최했다.(사진제공=성주군)
성주군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농업인대학 입학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제공=성주군)

[뉴스웍스=권동원 기자] 성주군은 4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농업인대학 입학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성주군 농업인을 대상으로 지역농업 특화 발전에 필요한 전문 농업 경영인을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된다. 87명의 교육생이 참여해 4개 과정(참외재배실용, 참외재배심화, 병해충무인항공방제기운영, 2030 청년농업인 양성 아카데미)으로 진행된다.

이날 입학식은 생활방역 속 안전거리를 유지하며 진행됐으며, 총장(군수)격려사, 의장축사, 강사소개, 특강, 오리엔테이션, 학사운영안내 및 자치회 구성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특강은 성주군 농업기술센터 김민수 연구사의 ‘고품질 참외 생산을 위한 병해충 관리’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올해가 성주참외 50주년이 된 해인만큼 교육생들이 적극적인 자세로 교육에 임해 미래 4차산업혁명과 지식기반사회에 부응할 수 있는 선도농가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성주군 참별미소 농업인대학은 지역사회 참외 생산기반의 선두주자를 양성 할 목적으로 지난 2012년 제1기 참외과정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8기, 총 377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으며 2019년에는 전국 농업인 대학 운영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면서 전국 최고의 농업인 전문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교육장 소독 및 교육 참석자간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교육 참석자 전원을 대상으로 발열, 호흡기증상을 체크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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