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권동원 기자
  • 입력 2020.06.05 00:53
고령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심리방역물품 지원(사진제공=고령군)
고령군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가 군민에게 심리방역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고령군)

[뉴스웍스=권동원 기자] 고령군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한 군민들의 불안한 마음을 안정시키고 원활한 일상생활의 복귀를 위해 심리방역물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퇴원 확진자, 자가격리자 및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등록관리 중인 정신질환자를 대상으로 심리방역물품(콩나물시루세트, 로즈마리 화분)을 제공하여 반려식물을 키우고, 원활하게 병원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덴탈마스크를 제공하고 있다.

고령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대상자 가정에 방문해 심리방역물품을 지원하고 전화 상담을 통해 정서적인 불안감과 우울감,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대상자에게 전문기관과 치료연계를 실시하고 있다.

김곤수 고령군보건소장은 “반려식물 키우기를 통해 퇴원 확진자, 자가격리자의 불안 및 스트레스를 경감하고 정신건강관리 대상자의 정신건강증진 도모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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