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06.07 12:00
메디컬아이피 폐렴 병변 진단 소프트웨어 (사진제공=과기정통부)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월의 데이터(D)·네트워크(N)·인공지능(A) 우수사례로 메디컬아이피, 수퍼빈, 테스트웍스 등 3건을 선정했다.

메디컬아이피는 의료영상 데이터를 인공지능 학습을 통해 코로나19 폐렴병변을 진단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여 홈페이지에 무료 공개하여 46개국에서 활용하는 등 국내 의료 정보통신기술(ICT)의 위상을 높였다.

수퍼빈은 자체 개발한 물체인식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빈 페트병, 캔 등 재활용이 가능한 자원을 선별‧수거하고 보상체계를 적용함으로써 자원 순환을 통한 지역사회 환경문제 해결 등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 

테스트웍스는 인공지능의 고도화에 필수적인 데이터 확보를 위해자폐성 장애인, 검수 매니저로 경력단절여성을 고용하는 등 사회적 일자리를 창출하여 4차산업혁명 시대의 좋은 일자리 방향을 제시했다. 

과기정통부는 “DNA의 성과확산을 위해 매월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다른 주제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온‧오프라인으로 홍보 채널을 다각화하여 우수한 DNA 기업이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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