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권동원 기자
  • 입력 2020.06.05 13:55
성주군, 유기동물보호센터 광견병 무료예방접종실시(사진제공=성주군)
(사진제공=성주군)

[뉴스웍스=권동원 기자] 성주군이 지난 4일 관내 동물병원장, 독케어, 농정과 축산방역부서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주군 유기동물 보호센터에서 유기견 광견병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했다.

성주군수의사회 6명의 동물병원장이 현재 유기동물보호센터에서 보호중인 약 120두 의 개를 광견병 예방 접종 했다.

2020년부터 성주군 유기동물보호센터는 안락사를 지양하고 있다. 무료 예방접종을 통해 보호센터의 광견병 예방접종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고 공중보건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됐다.     
 
예방접종을 실시한 수의사회성주군지부장과 접종을 도와준 독케어측은  “한해 13만마리가 넘는 동물이 유기되고 있고 우리군도 매년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라며 "예방접을 통해 동물이 장난감 같은 존재가 아니라 사람과 더불어 살아가는 반려자라는 인식의 확산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유기동물보호센터 광견병 무료 예방접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반려동물의 복지 향상 과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조성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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