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소현 기자
  • 입력 2020.06.06 07:30
현충일엔 조의를 표하기 위해 태극기를 '조기'로 게양해야 한다. (사진제공=국가보훈처)
현충일엔 조의를 표하기 위해 태극기를 '조기'로 게양해야 한다. (사진제공=국가보훈처)

[뉴스웍스=김소현 기자] 현충일인 오늘(6일) 오전 10시에 전국에서 1분간 사이렌이 울린다.

행정안전부는 현충일 추념식이 열리는 오늘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기 위해 오전 10시부터 1분간 전국적으로 경보 사이렌이 울린다고 알렸다.

국토방위에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을 위로하고 전몰장병을 추모하며 오늘의 우리나라를 있게 한 분들의 호국정신을 기리기 위해서다.

김명선 행안부 민방위심의관은 "적기의 공습에 의한 민방공 공습 사이렌이 아니므로 국민들은 놀라지 말고 경건한 마음으로 1분간 묵념 후 일상생활로 돌아가면 된다"고 전했다.

제65회 현충일 추념식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수도권 방역이 강화된 측면을 고려해 오전 9시 55분 대전현충원에서 거행된다. 추념식의 주제는 지난해와 동일한 '대한민국의 이름으로 당신을 기억합니다'로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해 추념사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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