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손진석 기자
  • 입력 2020.06.05 16:24

외장 컬러에 원더랜드 블루 등 2개 신규 색상 추가… 안전벨트 경고시스템, 2열까지 확대 적용

2021년형 쉐보레 더 뉴 스파크(사진제공=쉐보레)
2021년형 쉐보레 더 뉴 스파크(사진제공=쉐보레)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쉐보레가 5일 더욱 개성 넘치는 스타일과 강화된 상품성으로 재탄생한 2021년형 더 뉴 스파크를 출시했다.

2021년형 스파크는 트림 별 안전사양과 편의사양을 보강해 상품성을 높이면서도 가격을 기존과 동일하게 책정해 제품 경쟁력을 높였다. 여기에 블랙과 레드의 조합으로 스포티한 감성을 강조한 스페셜 에디션 ‘레드픽(RedPick)’을 새롭게 도입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스파크 레드픽 에디션은 블랙 보타이 엠블럼과 블랙 그릴 서라운드는 물론, 아웃사이드 미러에도 블랙 컬러를 적용해 차별화된 디테일을 더했다. 16인치 알로이 휠과 레터링에는 강렬한 레드 라인 포인트를 적용해 엣지 있는 외관 디자인을 선보인다.

2021년형 스파크의 외장 컬러에 원더랜드 블루, 선셋 오렌지 등 트렌디한 2가지 신규 색상을 더해 총 10종의 다양한 컬러로 업데이트 했다.

특히 원더랜드 블루의 경우 화려하고 독특한 색감으로 소비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의 이비자 블루와 동일한 계열의 산뜻한 컬러로 경차만의 작고 발랄한 느낌을 한층 강조했다고 쉐보레 측은 설명했다.

이밖에 2021년형 더 뉴 스파크는 LED 룸램프를 새롭게 적용해 한층 밝고 선명한 실내 시인성을 확보했다. 또한 기존 1열에만 적용됐던 안전벨트 경고시스템을 2열까지 확대 적용했다.

한편, 경차 유일의 한국 신차 안전도 평가(KNCAP) 1등급을 획득한 바 있는 스파크는 2021년형 모델에서도 차급을 뛰어 넘는 탁월한 안전성을 자랑한다.

동급 최고 수준인 73%의 초고장력 강판 및 고장력 강판 비율을 갖춘 탄탄한 차체와 충격 분산설계 아키텍처, 동급 최다 8개 에어백 등 교통사고 시 탑승자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최고의 안전사양이 그대로 적용됐다.

저속주행이 많은 도심에 최적화된 기술로 60㎞/h이하로 주행하거나 후진 시 적은 힘으로도 손쉽게 스티어링 휠을 조작할 수 있게 해주는 시티모드(플렉스 스티어링)도 적용되어 있다.

2021년형 더 뉴 스파크의 판매 가격은 LS Basic 982만원, LS 1060만원, LT 1125만원, 프리미어 1274만원(수동변속기 기준, C-TECH 무단변속기 174만원), 레드픽 1483만원, 마이핏 1487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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