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전현건 기자
  • 입력 2020.06.05 17:15

최종길 정무수석‧이용수 정책수석 기용

복기왕 신임 국회의장 비서실장 (사진=복기왕 페이스북 캡처)
복기왕 신임 국회의장 비서실장 (사진=복기왕 페이스북 캡처)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박병석 국회의장이 5일 차관급인 신임 의장 비서실장에 복기왕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을 임명했다.

정무 수석비서관과 정책 수석비서관에는 박 의장 보좌관 출신인 최종길·이용수 전 보좌관을 각각 임명했다. 공보 수석비서관에는 한민수 전 국회 대변인을 기용했다.

복기왕 비서실장은 고려대 정책대학원 도시지방행정학 석사 출신으로 17대 국회의원, 민선 5·6기 충남 아산시장을 역임했다. 2019년 1월부터 8월까지 대통령비서실 정무비서관을 지냈으며 지난 21대 총선에서는 충남 아산갑에 출마했으나 석패했다.

최종길 비서관은 충남대 출신으로 박병석 국회 부의장 비서실장과 최근까지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유성갑) 보좌관으로 활동했다.

이용수 비서관은 연세대 행정학 석사를 졸업해 박병석 의원 보좌관을 지냈으며, 19대 대선 문재인 대통령 후보 캠프에서 국민의나라위원회 선임팀장을 맡았다.

한민수 공보수석비서관은 서강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해 국민일보에서 정치부장, 산업부장, 외교안보국제부장, 문화체육부장, 논설위원을 지냈다. 동국대 언론정보대학원 신문방송학과 객원교수를 역임했으며, 20대 국회 후반기 국회 대변인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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