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0.06.06 11:30
김영희 부의장이 필봉산 주차장 공중화장실을 방문해 위생용품(비상용 생리대)무료 지급기 설치 현장을 확인하고 있다.(사진제공=오산시)
김영희 오산시의회 부의장이 필봉산 주차장 공중화장실을 방문해 위생용품 무료 지급기 설치 현장을 확인하고 있다. (사진제공=오산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오산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일환으로 필봉산 주차장 등 공중화장실 8개소에 위생용품 무료 지급기 13대를 설치했다.

오산시는 지난해 김영희 오산시의회 부의장 발의로 ‘오산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제정과 더불어 긴급한 경우를 대비해 공공시설 및 학교, 공중화장실 등에 여성을 위한 비상용 생리대를 비치할 수 있도록 하는 근거를 마련했다.

위생용품 무료 지급기가 설치된 공중화장실은 필봉산 주차장,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중앙도서관,차량등록사업소, 중앙동·대원동·남촌동·신장동행정복지센터 공중화장실 등이다.

김영희 부의장은 지난 3일 필봉산 주차장 공중화장실에 방문해 위생용품 무료 지급기를 설치하고 현장을 확인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일상생활에서 여성을 배려하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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