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0.06.06 11:27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지난 5일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에서 실국소장 전략회의 열고 동양하루살이 소멸대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남양주시)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지난 5일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에서 실국소장 전략회의 열고 동양하루살이 소멸대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남양주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동양하루살이로 인한 시민불편을 해결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조광한 시장은 지난 5일 와부조안행정복지지센터 대회의실에서 그간 추진한 동양하루살이 대책들에 대한 경과 등을 점검하기 위해 다시 실국소장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동양하루살이 피해대책을 중점 논의했다.

조광한 시장은 “와부에서는 덕소천을 비롯한 지역하천 4개소에 권역별 담당자를 배치해 동양하루살이 서식 및 출몰 현황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생태 지도를 작성하고, 각 부서에서는 지금까지 추진한 방제대책 중 효과가 있는 대책에 보다 집중하라”라고 지시했다.

이어 “동양하루살이가 발생하는 4월에서 7월경까지 한시적으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정부에 건의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라며 "시 자체적으로 방제하는데 소요된 비용도 요구할 수 있는 부분은 반드시 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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