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0.06.06 15:19
수원시청 전경(사진제공=수원시)
수원시청 전경(사진제공=수원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는 주민참여예산 청소년위원회 위원 35명(고등학생 21명, 중학생 14명)을 대상으로 '2020년 주민참여예산 청소년위원회 예산학교'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청소년이 만들고 청소년이 누리는 '청소년 참여예산'을 만들기 위해 수원시가 추진한 주민참여예산 청소년위원회 예산학교는 위원으로 선정된 청소년들의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기본 소양 교육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예산학교는 6일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체제로 진행한다.

교육은 '우리가 만드는 수원'이란 내용을 주제로 이하나 지역교육네트워크 이룸 사무국장이 강사로 나서 ▲사회적 정의와 인권(최근 이슈를 기반으로 한 인권문제 사례 등) ▲청소년 사업 정책 제안과 실제 사례 등에 대해 교육을 진행하고 주민참여예산제도, 청소년위원회 활동 사항 등에 대해서도 알기 쉽게 설명해준다.

예산학교 청소년위원들의 참여예산 제안은 7월 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8월 제안 발표대회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수원시는 앞서 지난 2월 청소년 정책 수립에 참여하고 청소년 관련 사업 예산을 확보하는 활동을 할 주민참여예산 청소년위원을 모집한 바 있다.

주민참여예산 청소년위원의 주요 활동은 ▲청소년 예산학교(주민참여예산제의 이해·청소년 눈높이 예산교육 등) 참여 ▲주민참여예산제 홍보 ▲청소년 관련 정책 제안·청소년 사업에 대한 의견제시 ▲청소년 예산 제안·의견수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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