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20.06.07 14:12

5일 Travel Diary 제작 시사회 가져

안동시는 5일 시청 청백실에서 HISTORY 채널에서 방영될 Travel Diary(Andong, Heritage City) 제작 시사회를 가졌다. (사진제공=안동시)
안동시는 5일 시청 청백실에서 HISTORY 채널에서 방영될 Travel Diary(Andong, Heritage City) 제작 시사회를 가졌다. (사진제공=안동시)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관광거점도시 안동시가 안동의 과거, 현재, 미래를 담은 영상으로 본격적인 해외 마케팅에 나선다.

시는 ‘관광거점도시 안동! 해외 마케팅 프로젝트’로 세계적 글로벌 미디어 그룹인 A+E Networks의 다큐멘터리를 전문으로 하는 HISTORY 채널과 협업해 Travel Diary(Andong, Heritage City)를 제작했다.

5개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기록유산을 보유한 역사와 문화의 도시 안동을 외국인의 시선으로 재조명하고, 네 가지 테마로 소개한다.

HISTORY 채널에서 오는 6월 셋째, 넷째 주 토요일과 일요일(20, 21, 27, 28일)에 총 4회에 걸쳐 오전 11시에 국내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선성현문화단지를 배경으로 한 포스터
선성현문화단지를 배경으로 한 포스터

뛰어난 영상미를 바탕으로 영어로 제작돼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일본, 싱가폴 등 아시아 18개국에도 올해 6~7월 중 황금시간대에 본방송 1회 및 재방송 2회로 방영 예정이다.

이와 함께 유튜브, 페이스북 등 SNS용 영상 8편을 함께 제작해 100만 뷰를 확보하고, 국내 KTX 70대와 공항철도 76대 내부 영상광고도 6월 13일부터 한 달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이 프로젝트가 코로나19의 성공적 방역으로 세계 각국에서 한국에 대한 관심이 고조된 이 시기에 선제적으로 가장 한국적인 안동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보고 있다.

한편 시는 5일 시청 청백실에서 HISTORY 채널에서 방영될 Travel Diary(Andong, Heritage City) 제작 시사회를 갖고, 사전 홍보에 나섰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관광거점도시 중 가장 먼저 전문 글로벌 미디어를 통한 해외 마케팅을 진행해 경북 관광의 허브로서의 이미지를 각인시키는 한편, 누구나 오고 싶은, 새로운 안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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