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성덕 기자
  • 입력 2020.06.07 14:45
지난 5일 대구 서구청과 자연보호서구협의회가 달서천에 미꾸라지를 방생했다. (사진제공=대구 서구청)
지난 5일 대구 서구청과 자연보호서구협의회가 달서천에 미꾸라지를 방생했다. (사진제공=대구 서구청)

[뉴스웍스=이성덕 기자] 대구 서구청과 자연보호서구협의회가 지난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달서천에서 환경정비 및 수질정화사업을 벌였다.

이날 정화사업은 달서천 주변의 쓰레기를 제거하고 달서천의 해충 방제와 수질오염 정화를 위해 미꾸라지, 다슬기 방사와 수생식물(부레옥잠)을 식재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미꾸라지는 모기유충의 천적으로 미꾸라지 1마리가 하루에 약 1000마리의 모기유충을 먹어치우고, 바닥에 있는 진흑으로 들어가 산소를 개선하며 수질을 개선시킨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민·관이 협력해 환경의 소중함을 꺠닫고 환경보전의 필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환경보전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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