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0.06.08 13:57
이천시청 전경.(사진제공=이천시)
이천시청 전경 (사진제공=이천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이천시가 유아의 인성함양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보육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관내 어린이집 4곳을 인성교육 시범어린이집으로 선정했다.

이천시는 이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인성교육 시범어린이집 사업 선정된 ▲대월어린이집 ▲더자람어린이집 ▲도담뜰어린이집 ▲해누리어린이집 4곳과 지난 4일 ‘인성교육 시범어린이집 사업’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2020년 인성교육 시범·우수 어린이집 사업은 경기이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경기도북부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관내 인성교육 시범어린이집 우수프로그램 공모전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인성교육 시범어린이집 4기관에 소모임, 우수인성 보육프로그램 안내, 어린이집 견학, 현장방문 컨설팅 등을 지원하게 된다.

이를 통해 유아가 자신의 내면을 바르고 건전하게 가꾸고 타인·공동체·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데 필요한 인간다운 성품과 역량을 기르기 위해 인성교육의 목표가 되는 덕목과 관련한 활동을 전개하도록 인성교육 중심의 보육프로그램을 실천한다.

백소영 센터장은 “관내 어린이집이 인성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인성함양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보육환경 구축 및 인성교육 중심 프로그램을 실천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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