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0.06.08 14:50
지난 5일 묘적사, 아름종합건설, 아르페지오 대표가 성금을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고 있다. (사진제공=남양주시)
지난 5일 묘적사, 아름종합건설, 아르페지오 대표가 성금을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고 있다. (사진제공=남양주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착한기부 활동이 끝없이 이어지고 있다.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는 지난 5일 묘적사(주지 환풍스님) 500만원, 아름종합건설(대표 박상용) 300만원, 아르페지오(대표 변미자)에서 300만원을 기부하는 등 지난 한 주 동안 착한 기부로 1840만원의 성금이 모였다고 8일 밝혔다.

와부읍에 위치한 묘적사 주지 환풍스님은 “묘적사는 지역주민들에게 도움도 많이 받고 지역주민들이 관심을 많이 가져주시는 사찰이기도 해 어려운 상황을 같이 극복하고자 솔선수범으로 나서게 됐다”며 “기부금은 재난 극복을 위해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진행한 희망릴레이 모금 운동을 통해 신도들의 정성으로 마련됐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지난 한 주 동안 ▲이플러스엑스포(대표 이종석) 50만원 ▲펀비어킹(대표 오미경) 30만원 ▲양주가스 100만원 ▲까페요새(대표 김동연) 100만원 ▲피맥컴퍼니(대표 한기문) 100만원 ▲포러데이(대표 곽현영) 100만원 ▲일심본가(대표 이일심) 100만원 ▲브레드쏭(대표 이주연) 100만원 ▲마담파이(대표 김훈희) 50만원 ▲산밑에집(대표 조금례) 10만원 등 착한기부 릴레이가 끊임없이 이어졌다.

권혁무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장은 “착한기부 운동은 여러 사람이 자발적으로 나서 십시일반 힘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돕자는 취지로 진행되고 있다"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함께 돕기 위해 많은분들이 관심과 정성을 보여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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