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20.06.09 10:03
미래에셋그룹 서울 중구 본사. (사진=박지훈 기자)
미래에셋그룹 서울 중구 본사. (사진=박지훈 기자)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2차전지테마 ETF(상장지수펀드)의 순자산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TIGER 2차전지테마 ETF는 글로벌 전기차 시장과 에너지저장시스템(ESS) 성장에 직접적인 수혜를 받을 수 있는 2차전지 및 밸류체인 종목들에 투자한다.

기초지수인 WISE 2차전지 테마지수는 증권사 리포트 발간종목을 대상으로 AI 키워드 분석을 시행, 종목별 주요 키워드 상위에 2차전지가 포함되는 종목을 유니버스로 한다.

구성종목은 사업보고서에 기반한 2차전지 관련 매출 구성 확인을 통해 시가총액 가중방식으로 선정한다.

권오성 미래에셋자산운용 ETF마케팅부문장은 "2차전지 테마는 장기성장성에 대한 이견은 없지만 세부 업종 및 종목에 대한 투자의견은 다양하다"며 "TIGER 2차전지테마 ETF를 통해 2차 전지 생태계를 구성하는 주요 회사들에 투자해 장기적인 테마로 접근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