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한익 기자
  • 입력 2020.06.09 11:02
9일 0시 기준 '국내 신고 및 검사 현황'과 '지역별 확진자 현황'. (표=질병관리본부)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하루 사이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8명 늘었다. 누적 확진자는 1만1852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신규 지역발생 35명 가운데 33명은 수도권(서울·인천·경기)에서 발생했다. 서울 지역 누적 확진자는 1000명을 넘어섰다.

9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만1852명으로 이들 중 1만589명은 격리해제됐으며 274명이 사망했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 대비 38명, 격리해제는 26명 증가했다. 격리 중인 환자는 9일 0시 기준 989명으로 전날보다 11명 늘었다.

신규 확진자 38명 가운데 지역발생 사례는 35건이다. 서울(18명), 인천(3명), 경기(12명), 충남(1명), 경남(1명)에서 발생했다. 하루 사이 추가된 해외유입 확진 사례는 3건으로 서울(1명), 경기(1명), 충남(1명)에서 발생했다.

하루 사이 사망자는 경기에서 1명이 발생해 모두 274명으로 늘었다. 이날 0시까지 국내에서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모두 274명이다. 지역별 누적 사망자는 서울 4명, 부산 3명, 대구 188명, 대전 1명, 울산 1명, 경기 20명, 강원 3명, 경북 54명이다.

9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사람은 총 103만5997명으로 전날보다 1만7783명 늘었으며 이들 중 99만6686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사람은 모두 2만7459명으로 지난 8일 0시보다 3085명 늘었다.

9일 0시 기준 국내 확진자 일별 추세.(그래프=질병관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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