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0.06.09 11:33

은행이자보다 수익 높아… 안정적인 투자 가능
규제 피해가 진입장벽 낮아

'덕은 리버워크' 투시도 (사진=대우건설)
'덕은 리버워크' 투시도 (사진=대우건설)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수도권 지역의 업무시설 투자수익이 전국에서 가장 높게 형성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투자자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다.

한국감정원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국 오피스 투자수익률은 1.59%로 나타났다. 연 수익률로 환산하면 6.36%로 예년과 비슷한 수준이다. 은행 금리 등과 비교하면 크게 높은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업무시설은 주택 시장의 규제를 오피스는 피해가 분양가의 80%이상을 대출받을 수 있어 진입장벽도 낮은 편이다. 최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또다시 인하하면서 대출금리 또한 낮아질 것으로 보이며, 은행에 묶여있던 유동자금이 업무시설 투자시장으로 이동할 가능성도 높아졌다.

이에 수도권 지역에서 새로 분양을 앞둔 업무시설에 투자자들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대표적인 단지가 고양시 덕은지구에 위치한 업무시설 ‘덕은 리버워크’다. 

대우건설이 ‘덕은 리버워크’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덕은동 51-4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5층~지상 21층, 연면적 87,620㎡규모다.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는 상업시설로 구성되며, 3층부터 21층까지는 업무시설이 들어선다. 주차대수는 총 739대(법정 588대)를 확보했다.

‘덕은 리버워크’가 위치한 덕은지구는 지리적으로 서울, 한강과 가깝다. 특히 한강의 경우 강변북로와 한강공원을 사이에 두고 있어 주변 자연 환경이 쾌적한 편이다. ‘덕은 리버워크’의 경우 덕은지구에서 가장 한강과 가까운 곳에 위치해 쾌적한 영구조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사업지 인근에 대덕산과 노을공원, 하늘공원 등이 있어 고도 개발된 서울 도심과는 다른 쾌적한 자연 환경을 통해 높은 근무 만족도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 마포구와도 가깝다. 도보로도 이동할 수 있는 거리 덕분에 사실상 서울 생활권으로 불린다. 덕은지구와 맞닿아있는 곳은 상암지구가 위치해 있다. 방송, 미디어, IT기업이 주로 입주해 있는 상암지구와 ‘덕은 리버워크’ 간 연계 시너지 또한 기대할 수 있다.

상암지구의 경우 분양 면적율이 92%에 달해 포화 상태로, 연계 협력업체 등이 상암과 가까운 ‘덕은 리버워크’로 입주할 가능성도 높다.

교통편도 원활하다. 사업지 바로 인근으로 강변북로를 이용 할 수 있으며, 자유로를 비롯해 가양대교와 직통연결이 돼 있어 서울 중심부로의 차량 이동이 편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사업지 인근으로 원종-홍대선 덕은역이 계획돼 있어 대중교통 또한 편리하다. 원종-홍대선 덕은역 사업이 정상적으로 진행돼 이용할 수 있게 되면 아래로는 화곡을 지나 원종까지, 위로는 상암을 지나 홍대입구역까지 이용 할 수 있어 환승 이용도 편리해 서울 도심권으로의 이동도 쉬워진다.

‘덕은 리버워크’는 3층 테라스가든과 21층 스카이가든 설계를 통해 친환경적인 업무시설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이는 3.75m로 높은 개방감을 가진 오피스 또한 쾌적한 환경과 맞물린 큰 장점이다.

한편, ‘덕은 리버워크’ 홍보관은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 434 ‘상암 IT타워’ 1층에 마련됐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