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0.06.09 12:11
김구라 조영구 (사진=유튜브 구라철 캡처)
김구라 조영구 (사진=유튜브 구라철 캡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방송인 김구라가 미스터트롯·미스트롯을 통해 인기를 얻은 가수들의 행사비를 공개했다.

김구라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구라철'에서 "가장 많은 러브콜을 받는 송가인의 경우 행사비가 3500만원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미스터트롯'을 통해 사랑받고 있는 임영웅, 영탁, 김호중, 장민호 등이 2000만원 선으로 예상된다. 현재 코로나19 여파로 행사가 없어 이 정도의 행사비가 책정됐다"며 "'미스터트롯'에서 입상하지 못했더라도 출연한 경력이 있으면 300만원에서부터 시작된다"고 주장했다.

또 "장윤정과 홍진영은 2000만원, 김연자가 1500만원, 김혜영과 김용임은 1000만원, 설하윤이 500만원대다. 남자 트로트 가수 설운도와 조항조, 진성, 박현빈이 약 1000만원, 신유 800~1000만원, 박구윤 600만원 선이다. 아이돌 그룹의 경우는 이보다 훨씬 높다"고 덧붙였다.

김구라는 행사비에 대해 "다 나와있고 물어보는 곳도 많기 때문에 투명하게 오픈할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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