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대청 기자
  • 입력 2020.06.09 14:18

점 발광 아닌 면 발광 방식 구현

코웨이 신제품 '리엔케이 LED 셀 마스크'. (사진제공=코웨이)

[뉴스웍스=장대청 기자] 코웨이가 화장품 브랜드 리엔케이(Re:NK)를 통해 'LED 셀 마스크'를 출시했다. 

리엔케이 LED 셀 마스크는 4가지 LED 불빛 파장을 이용해 피부 관리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녹색, 황색, 적색, 근적외선(IR) 등 4가지 LED가 각 180개씩 배치됐다. 

마스크에 들어간 720개 LED는 피부 표면과 내부까지 얼굴 전체를 케어한다. 눈에 해로울 수 있는 블루 라이트는 쓰이지 않았다.

아울러 균일한 빛으로 피부에 고른 효과를 주도록 점 발광이 아닌 면 발광 방식이 구현됐다. '근접광 확산 기술'이 적용돼 LED가 가면처럼 여러 겹 퍼지고 서로 반사하며 피부에 에너지를 공급한다.

마스크는 4가지 모드를 설정할 수 있다. 피부톤이 칙칙하고 거칠어졌을 때 쓰는 '그린 모드', 건조하고 민감한 피부에 진정이 필요할 때 적절한 '옐로 모드', 탄력이 떨어지고 피부 나이가 걱정될 때는 '레드모드', 다양한 피부 고민을 한 번에 케어할 때 유용한 '스페셜 모드'가 있다.

회사 측은 임상 시험을 진행한 결과 4주 간 사용 전후 대비 피부톤, 각질, 진정, 보습, 탄력, 치밀도 등 항목에서 피부개선 효과가 있었다고 전했다.

리엔케이 LED 셀 마스크의 가격은 129만원이다. 이달 말까지 제품을 사면 '리엔케이 셀 레미디 마스터 앰플' 세트와 전용 가방을 함께 준다.

김지연 코웨이 코스메틱 상품기획담당자는 "집에서도 손쉽게 피부를 관리하고 싶어 하는 소비자를 위해 피부 고민별 맞춤 케어가 가능한 프리미엄 LED 셀 마스크를 선보이게 됐다"며 "이번 LED 마스크를 시장으로 프리미엄 홈 뷰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리엔케이는 지난 2010년 코웨이가 론칭한 고기능성 코스메틱 브랜드다. 올해부터 배우 이민정이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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