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정영섭 기자
  • 입력 2020.06.09 17:38
장욱현 영주시장은 지난 8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예산실장 등 간부들과 면담을 갖고 현안사업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영주시)
장욱현 영주시장은 지난 8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예산실장 등 간부들과 면담을 갖고 현안사업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영주시)

[뉴스웍스=정영섭 기자] 영주시가 내년도 국가예산의 기획재정부 1차 심의 일정에 앞서 국비확보를 위한 행보를 시작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지난 8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예산실장 등 간부들을 잇따라 면담하며 역점 시책 현안사업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장 시장은 경제예산심의관실을 방문해 ‘2021년 세계풍기인삼엑스포’ 행사장 내 고려인삼 홍보관 설치 및 운영을 위한 국비 반영을 건의했다.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에 앞서 베어링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업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신규사업의 필요성과 효과 등을 설명했다.

사회예산심의관실 문화예산과를 방문해 한국문화 테마파크 조성사업의 마무리를 위한 국비 건의 활동을 이어갔다.

2021년 8월 준공과 함께 영주시가 목표하는 다양한 선비문화 콘텐츠 산업발전의 여건조성과 영주관광산업의 메카로 발전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서도 2021년 국비예산확보를 위한 노력이 절실히 필요한 시기인 만큼, 영주시가 신청한 현안사업들이 반드시 반영돼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국비확보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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