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수현 기자
  • 입력 2020.06.09 17:36
9일 정왕중학교에서 2020년 글로벌특강-멘토와의 만남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시흥시)

[뉴스웍스=이수현 기자] 시흥시는 6월 9일 정왕중학교를 시작, 관내 중·고등학교 대상 2020년 '글로벌특강-멘토와의 만남' 강연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

글로벌특강-멘토와의 만남은 2014년부터 시작한 시흥시 대표 청소년국제교류사업으로 해외봉사, 세계여행, 국제기구 등 다양한 주제의 국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꿈의 멘토’를 직접 학교로 초청하여 생생한 경험담을 공유하고 더 넓은 세계에서 진로탐색의 계기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개학일정이 다소 연기되었으나 총15개교 학교에 강사를 초청할 예정이며 강연은 코로나19 감염예방 수칙을 준수해 상반기에는 실시간 라이브 영상 특강으로 진행하고 하반기에는 상황에 따라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해 진행할 예정이다.

정왕중학교에서는 1학년 250명 대상 ‘꿈의 직업, 국제기구 진로’라는 주제로 전문가를 초청해 전 세계 국제기구의 현황과 하는 일, 진로 및 취업 등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시흥시는 “청소년들이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국제적 시각을 잃지 않고 다양한 진로에서의 꿈을 가진 글로벌 인재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시간 라이브 특강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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