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0.06.10 09:52

김정모 DK도시개발·DK아시아 회장 "검암시대 열리며 인천의 대세로 떠오를 전망"

검암역 로열파크시티 푸르지오 광역조감도 (사진제공=DK도시개발·DK아시아)
검암역 로열파크시티 푸르지오 광역조감도 (사진제공=DK도시개발·DK아시아)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DK도시개발·DK아시아가 인천 서구 검암역세권에서 공급하는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 청약에 8만4730건이 몰렸다. 올해 인천 역대 최고를 기록한 ‘힐스테이트 송도더스카이(5만8021건)’ 기록을 갈아 치우고 인천 최고 청약 접수 건수를 달성했다. 

9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총 4805가구 규모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 1순위 청약에서 3134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8만4730건이 몰리며 전 타입 1순위 마감됐다. 1단지 84㎡C 타입은 94.77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574만원, 전용 84㎡ 기준 3.3㎡당 평균 1529만원이다. 이는 3.3㎡당 1700만원대에 거래되고 있는 인근 검단신도시보다 저렴하다. 단지는 오는 16일(2단지)과 17일(1단지) 당첨자 발표 후 29일부터 7월 2일까지 4일간 계약을 받는다.

분양 관계자는 “신도시급 규모에 강남에서나 누릴 법한 최고급 커뮤니티 시설, 고급 리조트에서만 누리던 다양한 서비스까지 제공해 입주민들이 단지 안에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인기를 끌었다”며 “전매제한, 의무거주 등 고강도 부동산 규제를 피한 마지막 수혜 단지에 청약 가점이 낮은 무주택자도 당첨 확률이 높기 때문에 30~40대 젊은층들이 대거 몰린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김정모 DK도시개발·DK아시아 회장은 ”이 아파트 분양을 계기로 인천 서구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졌고 머지 않아 검암시대가 열리며 송도를 제치고 인천의 대세로 떠오를 전망“이라며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신 만큼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대한민국 첫 번째 휴양 리조트 도시를 만들어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우건설이 시공하는 검암역 로열파크시티 푸르지오는 지하 2층~지상 최고 40층 25개 동, 전용면적 59~241㎡ 총 4805가구 매머드급 대단지로 조성된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