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허운연 기자
  • 입력 2020.06.10 10:05

26~28일 ‘힘내요 대한민국! 코리아 패션마켓’도 열려

성윤모 산업부 장관(가운데)이 지난해 10월 31일 서울 명동예술극장 광장에서 ‘코리아세일페스타를 홍보하고 있다. (사진제공=산업통상자원부)
성윤모 산업부 장관(가운데)이 지난해 10월 31일 서울 명동예술극장 광장에서 ‘코리아세일페스타를 홍보하고 있다. (사진제공=산업통상자원부)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6월 26일부터 7월 12일까지 ‘대한민국 동행세일’이 개최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유통업계는 10일 유통산업연합회 회의에서 대한민국 동행세일의 성공적인 개최 방안을 협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유통 협‧단체와 업계는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로 하고 이 기간 중 산업부와 제조‧유통업계가 6월초부터 진행하고 있는 ‘힘내요 대한민국!’ 소비진작 캠페인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현재 제조업계 및 유통업계는 기획 할인 및 공동이벤트 추진 등 소비진작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업계 공통으로는 으뜸효율가전제품 환급사업과 연계해 추가할인 및 특별포인트, 상품권 증정 등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백화점 업계는 주요 브랜드 시즌오프 행사, 슈즈 박람회, 호캉스&홈캉스전, 최신 유행 패션‧잡화, 고급 화장품 등에 대해 특가할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대형마트는 식료품, 농축수산물, 생필품 등에 대해 지역상생 할인전, PB상품 및 중소기업 우수제품 판매, 15년전 가격 세일 등을 기획 중이다.

온라인쇼핑업계는 패션, 뷰티, 푸드, 명품 등 주요 카테고리별로 일별 특가상품, 타임딜, 특별쿠폰, 지역상생 팔도상품전, 영화·동영상 다운로드 반값행사 등 쇼핑몰별 할인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자동차 업계는 주요 차종 특별할인 및 고객 참여 이벤트, 경품행사 등 특별 프로모션을 준비하고 있다.

가전업계는 히트상품 특별전, 경품이벤트, 온라인몰 최대 할인행사, 소상공인을 위한 사업자고객 특별행사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가구업계는 소파, 침대 등 대형가구 특별할인, 식탁, 거실장 등 품목별 할인, 생활용품 할인행사, 온라인 특별할인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패션업계의 판로지원을 위해 산업부와 업계,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한국패션산업협회는 함께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힘내요 대한민국! 코리아 패션마켓’을 열어 주요 백화점과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특별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정부는 업계의 행사참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으뜸효율가전제품 환급사업, 신용카드 등 사용액 소득공제율 확대(4~7월 80% 적용), 신용카드 등 이용액 소득공제 한도 상향,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5→3.5%, 7월 1~12월 31일), 재고소진 등 납품업체 지원을 위한 유통업체 판촉비용 분담 의무 완화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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