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대청 기자
  • 입력 2020.06.10 11:22
(이미지제공=넥슨)

[뉴스웍스=장대청 기자] 넥슨이 10일 '피파 모바일'을 정식으로 출시했다.

피파 모바일은 EA스포츠가 개발하고 넥슨이 서비스를 맡은 모바일 축구 게임이다. 오늘부터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에서 받을 수 있다.

게임의 키워드는 라이센스, 접근성, 지속성이다. 유휘동 EA스포츠 대표는 "방대한 라이선스 기반의 사실적인 축구 게임을 언제 어디서든 내가 원할 때 나만의 선수와 팀으로 오래 즐길 수 있는 게임, 이것이 우리가 준비한 피파 모바일이다"라고 전했다.

피파 모바일에서는 36개 리그, 650개 이상의 클럽, 1만7000명이 넘는 실제 선수를 만날 수 있다. 모바일 환경과 축구 플레이에 최적화돼 조작법은 쉽고 간편하다. 짧은 시간 내 공격만 할 수 있는 '공격모드', 감독이 돼 자기 구단을 운영하는 '시뮬레이션 리그'가 특징 콘텐츠다.

지난달 14일 시작한 사전 등록 이벤트에는 200만 명 이상이 몰려 눈길을 끌기도 했다.

김용대 넥슨 피파퍼블리싱그룹장은 "넥슨의 라이브 서비스 역량을 바탕으로 피파 모바일을 기다려 주신 많은 이용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한다"며 "모바일 기기에서도 완성도 높은 축구 게임을 경험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넥슨은 게임 정식 출시를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30일까지는 접속한 일자 별로 '베이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팩 80+, 10만 코인 등 아이템을 준다.

별도 기간 없이 플레이 시간에 따라 훈련 경험치, 스킬 부스트 등 구단 성장 아이템이 지급된다. 이용자가 특정 구단주 레벨을 달성할 때마다 게임 속 재화인 FV 포인트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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