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수현 기자
  • 입력 2020.06.10 18:17
군포시의회 김귀근(위) 의원과 홍경호 의원이 2020 행정사무감사에서 시민을 위한 사업이 타당하게 추진토록 촉구하고 있다. (사진제공=군포시의회)

[뉴스웍스=이수현 기자] 군포시의회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김귀근‧홍경호 의원은 시민을 위한 사업을 폭넓고 타당하게 추진토록 담당부서에 촉구했다.

지난 3일 정책감사실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중 김귀근 의원은 주민참여예산학교 사업과 관련하여 예산 확대를 통해 사회적 약자인 여성, 청소년, 장애인, 노인 등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구성 등 시민들의 역량 강화를 도모할 방안을 주문했다.

지난 9일 재난안전과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어린이 놀이시설에 대해 매년 안전관리가 철저히 이뤄진 것을 독려하면서 새롭고 창의적인 어린이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방안도 모색해달라고 요청했다.

김귀근 의원은 “주민참여예산학교 사업은 풀뿌리 민주주의를 확대하는 것에 의미가 있다”며 “이처럼 다양한 프로그램과 새로운 놀이 공간 확대 등 주민이 오래 정착하고 싶은 군포시가 되도록 지원 바란다”고 말했다.

5일 문화체육과에는 홍경호 의원이 복합문화센터 건립 시 향후 제기될 통행 문제와 관련해 도로 확장에 대한 검토를 제안했다.

홍경호 의원은 향후 I-CAN 플랫폼과 복합문화센터가 동시에 들어서는 부지 근처의 도로가 비좁다는 사실을 지적하고 본격 공사 착수 전에 도로 확장이나 진입로 다변화 등을 고려해달라 당부했다.

홍 의원은 “우신차고지가 20년 넘게 방치되었던 탓에 이번 사업은 많은 주민들의 숙원사업”이라며 “학생 및 시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는 과정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복합문화센터 건립 후 이용자 증대가 예상되니, 진입로나 인근 조경과 관련한 민원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공사 전 해결하는 것이 좋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