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임성호 기자
  • 입력 2020.06.10 19:26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지원 테스크포스(T/F)팀을 만들어 지원해 오고 있다.(사진제공=경산시)
경산시 소상공인 지원 테스크포스팀 관계자들이 소상공인들에게 서류접수를 지원하고 있다.(사진제공=경산시)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경산시가 전국 자치단체 최초로 지난 4월 6일부터 공무원 45명, 미취업 청년 25명 총 70명으로 구성된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지원 테스크포스를 만들어 지원해 오고 있다.

총 4개 사업에 2만6508명 195억원을 지원하였고, 그 중 소상공인 피해점포는 1만3215개소에 131억원을 지원하여 중소벤처기업부 등록 소상공인 수 1만5993개소 대비 83%를 지원하였으며, 지원금액도 대구시 다음으로 기초자치단체 중에서 전국 최고의 실적이다.

근로종사자, 프리랜서 등 고용사각지대 종사자 4139명에게 20억원을 지원하였으며, 2019년도 매출액 1억5000만원 이하 영세 소상공인 2338명에게도 카드수수료 6억원을 지원했다.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지원사업 신청·접수는 6월 12일까지이며,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은 예산이 소진되는 7월말까지 접수받을 예정이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를 함께 지혜롭게 헤쳐나가길 바라며, 소상공인들의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회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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