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0.06.11 11:55
임영문(왼쪽 세 번째) SK건설 사장, 김사석(왼쪽 두 번째) 토우건설 대표, 이시종(왼쪽 네 번째) 충북도지사, 송기섭(왼쪽 첫 번째) 진천군수가 협약서를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SK건설)
임영문(왼쪽 세 번째) SK건설 사장, 김사석(왼쪽 두 번째) 토우건설 대표, 이시종(왼쪽 네 번째) 충북도지사, 송기섭(왼쪽 첫 번째) 진천군수가 협약서를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SK건설)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SK건설과 토우건설은 지난 10일 충북 청주에 위치한 충북도청에서 충북도 및 진천군과 ‘진천 메가폴리스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2600억원 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SK건설과 토우건설은 투자이행과 투자규모 확충을 위해 노력하고 지역 자재 구매와 지역민 우선채용 등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힘쓸 계획이다. 충북도와 진천군은 신규 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행정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SK건설과 토우건설이 조성하는 진천 메가폴리스 산업단지는 충북 진천군 문백면 일원에 139만5591㎡ 규모로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중부고속도로, 국도 17호선 등이 지나며 청주국제공항도 2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산업단지가 준공되면 3200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는 물론 1조1848억원의 생산유발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돼 지역경제 활성화 및 충북도의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임영문 SK건설 사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진천 메가폴리스 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첫 걸음을 뗐다”며 “다수의 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한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이번 사업 역시 성공적으로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