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상배 기자
  • 입력 2020.06.11 11:42
안성시청 전경(사진제공=안성시)
안성시청 전경(사진제공=안성시)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안성시는 지속되는 자연재해로부터 벼 재배농가의 영농 불안을 해소하고 농가 소득 및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벼 농작물 재해보험을 적극 가입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올해 벼 농작물 재해보험은 지역농협에서 오는 26일까지 판매한다. 태풍·우박·호우를 비롯한 다양한 자연재해와 조수해, 화재로 인한 피해를 보상한다.

병충해 특약가입시 도열병, 흰잎마름병, 줄무늬마름병, 벼멸구, 깨씨무늬병, 먹노린재, 세균성벼알마름병으로 인한 피해도 보상받을 수 있다.

벼 농작물 재해보험은 안성시에서 벼를 경작하는 개인농가 또는 법인을 대상으로 한다. 가입 보험료의 80%(국비 50%, 도비 16%, 시비 24%)를 지원하며 농업인 자부담은 20%다.

시 관계자는 “매년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증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며 “자연재해를 대비하고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할 수 있도록 많은 농업인들이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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