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20.06.11 13:29

해안비경 즐길 수 있는 해양 관광명소 개발… 하반기 기본계획 수립

연동항 어촌뉴딜 300사업 종합계획도. (사진제공=경주시)
연동항 어촌뉴딜 300사업 종합계획도. (사진제공=경주시)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주시는 2020년 해양수산부 어촌뉴딜사업으로 나정항⋅연동항을 기점으로 인근 어촌마을을 개발하는 어촌재생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11일 발표했다. 

시는 총 사업비 155억원으로 살기 좋은 복지어촌마을 조성과 어촌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해양 관광명소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주요사업으로 연동항은 기존 해양레저체험시설과 연계한 체험 공간 개선과 어항시설 정비와 마을경관 개선에 집중 추진한다. 나정항은 지역 특산물을 상품화하고 해양체험시설, 해안산책로 조성 등 경주바다에서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한다.

경주시 관계자는 “어업⋅관광 등 지역자원을 활용해 특색 있는 어촌마을 조성을 통해 관광객을 지역으로 유입해 어촌 주민의 소득 증대와 경기활성화를 꾀하고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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