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0.06.11 13:34
(사진=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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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오래 사는 것만큼 젊게 사는 게 중요한 시대다. 모든 일에 의욕을 갖고 활동적으로 사는 것은 신체·정신 건강을 유지하는 데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이를 좌우하는 가장 큰 요소가 바로 회춘(回春)의 묘약이라 불리는 ‘근육’을 키우는 것이다. 서고, 걷고, 먹고, 물건을 드는 등 모든 움직임이 근육이 있어야만 가능한 만큼 이것이 튼튼해야 오랫동안 젊고 건강할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근력운동은 ‘그냥 오래 살기 위해서가 아니라 즐겁고 건강하게 살기 위해’ 반드시 해야 하는 것이다. 중·장년층의 경우 오랫동안 운동하지 않은 경우가 많아 체력 부담이 적은 운동부터 천천히 하는 것이 좋다. 낮은 강도부터 시작해야 부상 위험 없이 근육량을 늘리고 근력을 강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근육이 급격히 줄어드는 근감소증을 막기 위해선 하부 근육을 단련해야 한다.

하부 근육은 크기가 커 운동 효과가 더 클 뿐 아니라 근육량을 늘리는 데도 적합하다. 하체 강화 운동으로는 ‘케겔운동’이 대표적이다. 이 운동은 하체 골반 근육의 수축과 이완을 반복해 근력을 강화해준다. 그리고 여성의 질, 남성의 전립선과 연관된 근육이 강화되며 하복부 장기 기능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 

케겔운동 방법은 다음과 같다. 자리에 앉은 상태로 항문 괄약근을 서서히 조인다. 힘을 준 상태로 4초간 수축한 후, 2초간 힘을 빼고 이완하는 것을 아침과 저녁 50회씩 반복한다. 소변을 참을 때의 느낌을 살리면 된다. 

이때, 주의할 점은 몸을 들썩이지 않고 자연스럽게 호흡해야 한다. 그리고 다리나 배에 자극이 가해지지 않도록 신경을 써야 한다. 특히 얼굴이 빨갛게 달아오를 정도로 배에 힘을 주면 통증을 유발할 수 있고, 잘못된 방향으로 힘을 주면 방광이 눌려서 상태가 악화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케겔운동은 다른 근육을 키울 때와 마찬가지로 5~6주 정도 꾸준히 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하지만 이미 하체 속 근육이 많이 약해진 경우라면 30초 힘주는 것도 힘들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 꾸준히 운동하는 것은 더욱 어려운 일이다. 

이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나온 케겔운동기가 있다. ‘웨이브케어’는 자동으로 케겔운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운동기구이다. 해당 제품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성별에 맞는 진동 패턴으로 중심 근육과 괄약근을 동시에 자극하여 한 차원 높은 케겔운동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하루 10분, 한 달만 사용해도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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