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진혁 기자
  • 입력 2020.06.11 15:53
(사진제공=중기중앙회)
서승원(오른쪽)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과 김동호 한국신용데이터 대표이사가 11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노란우산 가입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한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중기중앙회)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11일 한국신용데이터와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소기업·소상공인의 사회안전망 확충을 위한 노란우산 가입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한국신용데이터의 모바일 앱인 캐시노트에 배너 광고를 게시해 65만명에 달하는 회원들이 모바일로 쉽게 가입할 수 있도록 안내함으로써 비대면·온라인을 통한 노란우산 가입 확대에 협력하기로 했다.

노란우산은 소기업·소상공인이 폐업, 노령 등 위협으로부터 사업재기와 생활안정을 위한 퇴직금 마련을 지원하는 공적 공제제도로서, 2007년 출범이래 재적 가입자가 6월 현재 130만명을 넘어섰다.

납입한 부금에 연복리 이자 지급, 연간 최대 500만원까지 소득공제, 부금 압류금지, 지자체의 가입장려금 지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2년간 무료 상해보험 가입, 휴양시설과 건강검진 할인 이용과 같은 다양한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서승원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많은 사람들이 쉽게 노란우산에 가입할 수 있게 됐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에게 노란우산이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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