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손진석 기자
  • 입력 2020.06.11 16:38

혼다코리아 지분 5% 일본 본사에 처분

정우영 혼다코리아 전 회장(사진제공=혼다코리아)
정우영 혼다코리아 회장 (사진제공=혼다코리아)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혼다코리아는 정우영 대표이사 회장이 2001년 혼다코리아 대표이사 직책을 시작으로 19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지난 6월 9일 부로 공식 퇴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로 인해 혼다코리아가 소유하고 있던 5%의 지분을 일본 혼다에 넘겨 일본 혼다기연공업의 100% 투자법인으로 전환됐다. 향후 혼다코리아는 이지홍 대표이사 사장이 단독 경영하게 된다.

정우영 전 대표이사 회장은 1976년 기아기연공업을 시작으로 대림 자동차와 혼다 모터사이클 대표이사, 혼다코리아 대표이사, 한국수입차협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정 전 회장은 한국 수입차 업계의 산 증인으로 특히 혼다 모터사이클이 국내 시장에 정착 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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