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윤현성 기자
  • 입력 2020.06.11 20:40
(사진제공=마운틴무브먼트)
(사진제공=마운틴무브먼트)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꼰대인턴' 박해진이 슈트를 벗고 사복패션을 선보인다.

MBC 수목드라마 '꼰대인턴'은 가까스로 들어간 회사를 이직하게 만든 최악의 꼰대 부장을 부하 직원으로 맞게 되는 남자의 찌질하면서도 통쾌한 복수극을 담은 작품이다.

'꼰대'라 불리는 사람들이 결국 우리가 될 것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세대와 세대 간의 어울림을 그리는 '현실 직장 이야기'로 많은 공감을 사고 있다.

극 중 라면회사의 최고 실적을 자랑하는 가열찬(박해진) 부장이 인턴 시절 자신을 고난의 구렁텅이에 빠뜨렸던 상사 이만식(김응수)을 시니어 인턴으로 맞으면서 두 남자의 좌충우돌 복수기가 시작된다.

가열찬 부장은 이번 주 '꼰대인턴'에서 슈트를 벗고 가벼운 차림으로 목포 먹방에 나선다. 극 중 징계를 먹은 가열찬 부장에게 재택근무가 떨어지는데, 차 과장(영탁)에게 부장 자리를 내어줄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쌓인 가열찬 부장과 인턴 3인방은 새로운 라면을 만들기 위해 맛과 멋의 도시 목포로 향했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스틸컷속 박해진은 의상부터 소품까지 '남친룩'의 정석이라 할 만큼 스마트하고 귀여운 패션센스를 뽐내고 있다. 깔끔한 셔츠에 백팩, 크로스 미니백까지 매칭하며 실용성과 멋스러움을 둘 다 잡았다.

서울을 벗어나 새로운 라면의 개발을 위해 먹방에 나선 가열찬 부장은 슈트를 벗고 새로운 매력을 선사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 스타일리스트의 포인트와 박해진의 타고난 패션 센스가 더해져 완벽한 사복패션이 완성됐다.

한편, MBC 수목드라마 '꼰대인턴' 15-16회는 MBC와 국내 대표 OTT ‘웨이브(wavve)’에서 오늘(11일) 밤 8시 55분 동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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