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수현 기자
  • 입력 2020.06.12 09:32
지난 11일 안양시청에서 안양시자원봉사센터와 안양시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들이 협약식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안양시)

[뉴스웍스=이수현 기자] 기업인들의 사회봉사활동이 더 낮고 더 넓게 퍼져나갈 것이 기대된다.

12일 안양시에 따르면 안양시자원봉사센터와 안양시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11일 기업사회공헌 협약을 맺고 지역사회봉사를 다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안양시자원봉사센터 ‘안양기업연대 사회공헌릴레이’ 소속의 관내 22개 기업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자원봉사센터와 사회복지협의회는 기업과의 사회공헌 공동협력 체계를 구축, 지역의 소외계층에 희망을 전하고 기업인의 자원봉사 붐 조성에 앞장서게 된다.

협약식에서는 특히 지역사회 공헌에 솔선하는 기업인들의 그간 사례 발표시간이 마련돼 참석자들의 공감을 샀다.

협약식에 참여한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모두가 힘겨워하는 이 시기에 기업인들의 건전한 사회공헌 문화가 지역에 더욱 확산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희망섞인 바램을 나타냈다.

안양시사회복지협의회와 기업인들 역시 “기업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어준다는 점에 감사를 전한다”며 “센터와 협의회가 기업들의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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