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0.06.12 10:19

"진행 중인 오피스텔도 치열한 경쟁 예고"…'화서역 푸르지오 브리시엘'도 55대1 기록

더샵 광주포레스트 투시도 (사진제공=포스코건설)
더샵 광주포레스트 투시도 (사진제공=포스코건설)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포스코건설이 광주에 분양하는 ‘더샵 광주포레스트’ 아파트 청약에 2만8000여 명이 몰렸다.

12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더샵 광주포레스트 1순위 청약 결과 588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만8077명이 접수해 평균 47.75대1로 전 타입 해당지역에서 마감됐다. 최고 경쟁률은 358.0대1을 기록한 131㎡A 타입이 기록했다. 84㎡A도 81.78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더샵 광주포레스트의 당첨자 발표는 18일이며 정당 계약은 6월 29일~7월 5일까지 7일간 진행된다. 중도금(분양가의 60%)을 무이자로 제공하며 1차 중도금 납부 이전에 전매가 가능한 ‘안심전매 프로그램’이 적용된다.

포스코건설 분양 관계자는 “더샵 광주포레스트는 더샵 브랜드 리뉴얼 뒤 광주에서 분양하는 첫 사업지로 그간 쌓아온 입지를 보는 안목과 고급화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역 최고의 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특히 현재 청약이 진행중인 주거형 오피스텔에도 전국에서 문의전화가 끊이질 않고 있고 아파트 청약을 넣은 고객 상당수가 오피스텔과 중복 청약을 넣은 것으로 보여 치열한 경쟁률이 예고된다”고 말했다. 

한편 대우건설이 경기 수원시 정자동에서 선보인 ‘화서역 푸르지오 브리시엘’ 오피스텔도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0일~11일 화서역 푸르지오 브리시엘 오피스텔 청약을 진행한 결과 460실 모집에 총 1만4463건이 접수돼 평균 31.44대1로 전 타입 청약을 마감했다. 최고 경쟁률은 84㎡OA(거주자우선 접수 기준) 타입으로 55.11대1을 기록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지하철1호선·신분당선 화서역 더블 역세권 입지에 단지 옆에 대형상업시설이 예정돼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웠다”며 “소형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전실 전용 84㎡구성에 4베이-판상형 아파트급 평면을 적용한 것이 수요자들의 호응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