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성덕 기자
  • 입력 2020.06.12 14:54
경북대학교
경북대학교 전경 (사진제공=경북대)

[뉴스웍스=이성덕 기자] 경북대 경제교육연구소는 대구 지역 고교생 150여명을 대상으로 한 '사회적 기업 창업콘서트'를 연다.

경제교육연구소의 '사회적 기업 창업콘서트'는 모의 창업교육으로 지역 고교생에게 기업가 정신과 경제 마인드를 함양하고자 마련됐다.

사회적 기업에 대한 이해 및 창업·마케팅에 대한 강의와 사회적 기업의 창업 아이템을 구상·기획하는 팀별 토론과 프레젠테이션 발표로 진행된다. 팀별 프레젠테이션은 창업투자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우수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대구 고교생이면 3~5명이 1개 팀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으며, 교육비는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경제교육연구소로 문의하면 된다.

본 프로그램은 내달 11일과 18일, 8월1일 총3회에 걸쳐 진행된다.

오영수 경북대 경제교육연구소 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기존 활동형 경제교육을 전면 수정해 원격수업 콘텐츠로 진행하게 됐다"며 "학생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실질적인 학습 효과를 높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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