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진혁 기자
  • 입력 2020.06.12 16:30

최초 확진자 1명 외 1601명 검사 결과 추가 확진자 '0명'

쿠팡 잠실사옥 전경. (사진 제공=쿠팡)
쿠팡 잠실사옥 전경. (사진제공=쿠팡)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쿠팡은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발생해 폐쇄했던 고양 물류센터를 재가동한다고 12일 발표했다. 

회사 측은 방역당국과 긴밀히 협의한 결과 충분한 안전이 확보됐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라고 설명했다.

확진자 발생 후 쿠팡은 방역당국과 협력해 물류센터 근무자 등 접촉자 1601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했으며, 전원 음성으로 판정돼 추가 확진자는 없었다.

지난 5월 28일 쿠팡 고양 물류센터의 사무직원 1명이 코로나 확진자로 판정돼 쿠팡 측은 즉시 해당 물류센터를 폐쇄하고 매일 모든 시설에 대한 방역작업을 실시했다.

재가동을 앞둔 지난 9일에는 대규모 인력과 전문 장비를 투입해 정밀방역을 마쳤다. 쿠팡 고양 물류센터는 폐쇄한 지 15일 만에 정상 가동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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