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20.06.12 17:55
(자료=네이버금융)
(자료=네이버금융)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12일 유가증권(코스피)·코스닥시장에서 깨끗한나라우, 두산2우B, 두산솔루스1우, 두산솔루스2우B, 두산퓨얼셀1우, 두산퓨얼셀2우B, 프로텍 등 6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깨끗한나라우는 국내 코로나19 재확산 조짐에 전일 대비 29.98% 상승한 2만77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코스피19 누적 확진자 수는 12일 0시 기준 12만3명으로 전날 대비 56명 증가했다. 지난 1일부터 매일 30명 이상의 확진자가 추가되고 있다.

마스크주인 오공(21.27%), 진단키트주 수젠텍(3.75%)도 크게 올랐다.

두산그룹주들은 계열사 매각 추진에 일제히 강세를 나타냈다. 박정원 두산 회장은 사내 포털을 통해 그룹 정상화를 위해 올해 내로 두산중공업의 1조원 규모 유상증자를 실시하고 사업구조 개편 방향을 맞춰 자산매각을 추진하다고 밝혔다. 이날 두산그룹주 강세는 조정 장세로 인한 우량주 선호 현상이기도 하다. 

프로텍은 장비 개발 모멘텀에 전일 대비 29.81% 뛴 2만3950원에 장을 마감하며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했다. 한국기계연구원은 프로텍과 함께 반도체 후공정 생산성을 100배 이상 높일 수 있는 핵심 장비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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