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0.06.13 14:24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에게 배송되는 보충식품 패기기 (사진제공=양평군)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에게 배송되는 보충식품 패키지. (사진제공=양평군)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양평군이 오는 22일부터 7월 3일까지 2주간 영양플러스사업 신규대상자를 모집한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임산부 및 영유아는 보건소에 방문해 신장·체중 측정, 빈혈 검사 등을 실시해야 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문객이 밀집되지 않도록 사전에 방문 일자를 예약해야 한다.

양평군에 거주하는 임신부, 출산·수유부와 만 6세 미만 영유아 중 가구의 소득이 기준중위소득 80% 이하인 가정으로, 빈혈·저체중·성장부진 등의 영양위험요인이 있는 경우 최종 대상자로 선정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6개월간 월 1회 영양교육 및 상담에 참여해 연령·수유형태 별 보충식품 패키지(감자, 달걀, 당근, 쌀, 우유 등)가 월 2회 각 가정으로 배송된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문제 개선을 위해 일정 기간 영양교육과 보충식품을 제공하고,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하는 능력을 배양하는 평생 건강관리형 영양지원 사업이다. 자세한 내용은 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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