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0.06.15 11:52
이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제작한 ‘덕분에’ 버튼 (사진제공=이천시)
이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제작한 ‘덕분에’ 버튼 (사진제공=이천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이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손 소독제 나누기, ‘덕분에’ 버튼 달기 등 시민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캠페인은 최근 이천시에서 11번째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수도권 지역에서 다시 코로나19 대 확산이 우려되는 가운데 코로나19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이천지속협은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기관, 단체 및 교육청과의 협력으로 관내 학교들의 주문을 받아 1차로 ‘덕분에’ 버튼 1만개를 제작해 15일부터 지속위원들의 자원봉사로 개별 기관, 단체, 학교 등에 무료로 전달한다.

임성아 협회 부장은 “애초 뱃지 보급을 생각하였으나 예산 등의 문제와 이천시민을 서로 응원하는 문구를 넣자는 의견에 따라 저렴한 버튼으로 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천지속협 전형구 운영위원장은 “백신도 없고, 치료제도 마땅치 않은 현재의 상황에서 최선의 방법은 개인 예방이라며, 우리 시민들과 청소년들에게 ‘덕분에’ 버튼 달기 캠페인을 전개하면서 일상의 경각심을 더욱 높여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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