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0.06.15 12:06

중첩규제로 지역경제 정체된 양평군에 공공기관 이전은 당연

양평군 전통시장 상인연합회가 지난 13일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양평군 이전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양평군)
양평군 전통시장 상인연합회가 지난 13일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양평군 이전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양평군)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양평군 전통시장 상인연합회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의 양평군 유치를 적극 촉구했다. 

상인연합회는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의 양평군 유치를 촉구하는 성명을 통해 ”자연보전권역 등 중첩규제로 인한 지역경제 발전의 정체, 상인들의 자발적 노력, 도정 협력도,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의 양평군 이전 장점 등을 강조하며 공공기관 이전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성명서 발표는 양평군 관내 4개 전통시장인 양평물맑은시장, 양수리전통시장, 용문천년시장, 양동쌍학시장을 비롯해 민속 5일장 임원들까지 참여했다. 

이들은 “양평군은 동부권 중심에 위치해 있어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양평군으로 이전한다면 경기도 북부와 남부 전체의 접근성이 향상될 것”이라며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과 각 센터의 물리적 거리 감소 등으로 유기적 협조체계가 강화돼 경기도 전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의 소외 없는 지원정책의 길이 열리는 경기도 전체의 균형발전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평군 전통시장 상인연합회가 발표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양평군 이전을 촉구 성명서. (사진제공=양평군)
양평군 전통시장 상인연합회가 발표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양평군 이전을 촉구 성명서. (사진제공=양평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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